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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식탐을 낮춰주는 슈퍼푸드 5가지

by 전자정보모아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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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유독 식욕이 폭발하며 계속해서 먹을 것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식탐은 늘고 포만감은 들지 않는 그런 날, 결국 몸무게가 확 늘어나는 우울한 날이 되곤 하죠. 이럴 때 식탐을 잡아주는 음식은 없을까요?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식탐을 막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합물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식물 세포의 엽록체 속에 있는 '틸라코이드'라는 물질이 그 주인공이죠. 스웨덴 룬드대학교의 연구팀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아침 시금치 추출물 5g을 마신 과체중의 여성이 평균 11파운드(약 5.5kg)의 체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시금치 추출물을 마신 여성의 95%에서 당분과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감소했다" - 룬드대학교 연구 결과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여성들의 95%가 당분과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감소했고, 하루 세 끼를 잘 챙겨 먹게 됐다는 것입니다. 가공식품은 장내 호르몬을 교란시켜 뇌가 포만감을 느끼는 데 지장을 줍니다. 하지만 시금치 추출물과 같이 틸라코이드가 풍부한 식품은 소화 과정을 천천히 진행시켜 이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돕는다고 해요. 그럼 이제 식탐을 줄이고 포만감을 늘리는 슈퍼 푸드 5가지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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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일: 비타민이 풍부한 슈퍼 채소

케일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은 건강 채소입니다. 케일의 단점은 다소 쓴맛이라는 점인데요, 좀 더 신경 써서 구입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작고 잎이 부드러우며 신선한 케일을 고르세요. 또한 견과류를 갈아서 넣은 스프 등에 같이 넣어 먹으면 쓴맛을 없앨 수 있답니다.

2. 시금치: 영양소가 가득한 녹색의 보물

시금치에는 엽산, 단백질,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해요. 시금치를 이용한 요리법도 다양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시금치나물 외에도 국, 샐러드, 그린 스무디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죠.

3. 브로콜리: 섬유질이 풍부한 녹색 채소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시금치나 케일보다 섬유질이 훨씬 풍부합니다. 브로콜리는 쪄서 먹거나, 새우 등과 함께 볶음 요리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4. 민들레: 뜻밖의 건강 식재료

민들레는 흔한 식재료는 아니지만, 시장이나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 K가 풍부한 민들레는 쌈 채소로 활용하거나, 생고기에 넣어 요리하면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5. 미역, 김: 해조류의 숨겨진 효능

미역과 김 등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며, 해조류를 섭취하면 식탐 감소 효과와 함께 갑상선을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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