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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안경없이 2D·3D 볼 수 있는 삼성 모니터 나온다

by 전자정보모아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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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혁신: 3D 모니터 시장의 새로운 도약

삼성전자가 게이밍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3D 모니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모니터 '더 링크(The Link)'는 약 13년 만의 3D 모니터 시장 재진출로, 기존의 3D 모니터와 차별화된 점은 바로 안경 없이도 3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7인치 4K 해상도의 이 제품은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3D 기술의 진화: 안경 없이 즐기는 입체감

삼성전자의 이번 3D 모니터는 특수 레이어를 패널 내부에 적용하여 양쪽 눈에 서로 다른 이미지를 투사하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입체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게이밍, 스포츠 경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특히 큰 수요가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시장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

에이서, 레노버, ZTE, 하이센 등 중국 및 대만의 여러 업체들도 3D 모니터 기술을 선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2D와 3D 전환 기능을 통해 시장에서의 독특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을 보유한 세트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삼성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2D 모드에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하다가, 게임을 할 때는 3D 모드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 경험의 최적화: AI 기능 탑재

삼성전자의 3D 모니터에는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의 머리와 눈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화면을 조정해줍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느 위치에서든 최적화된 픽셀 배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보다 생동감 있는 영상 감상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기술 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3D 모니터 시장의 변화

2011년, 삼성전자는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3D 모니터를 출시하며 CES 201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에는 LG전자도 3D 모니터를 출시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여러 제약으로 인해 대중화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MWC, IFA, CES 등에서 다시금 3D 모니터, 태블릿, 노트북 등이 선보이면서 3D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3D 모니터 출시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도전

삼성전자의 이번 3D 모니터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의 등장을 넘어, 기술의 진화와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게이밍 시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이번 도전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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